사진제공=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2009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요구에 따라 기초-임상 통합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했으며 문제바탕학습(PBL‧Problem Based Learning)과 같은 교과목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했다.
또한 임상 실습 교육의 강화와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시행에 따른 체계적인 실기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의학교육실 내 임상술기센터를 신설하고 이를 통해 임상 실습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15년도 제79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총 3125명으로 합격률 94.6%로 조사됐다.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은 43명이 전원 합격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의사국가시험 합격률 100%라는 성과는 의학전문대학원의 끊임없는 노력에 학생과 교수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