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준비한 점심 상을 받은 승봉도 주민들이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ㆍIPA)는 지난 29일 1사1촌 자매결연 어촌인 승봉도를 찾아 1인 가구와 기초수급지원 대상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PA 희망등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갑문정비팀 전기직 직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집안의 낡은 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전기 배선이나 가전기구를 수리하는 등 자신이 가진 기술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마을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어촌인 승봉도를 정기적으로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