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1일 오후 10시 ‘차두리 고마워’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라 있다.
55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 한국은 호주와의 연장전 끝에 1-2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차두리는 이날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150분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며 은퇴 경기를 멋지게 장식했다.
14년 동안 국가대표로 뛰어준 차두리에게 팬들은 포털사이트에서 ‘차두리 고마워’라는 검색어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두리는 훈련 전 인터뷰에서 “이번 아시안컵을 끝으로 은퇴하게 되는데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