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보도 캡처
‘스텔스 통장’은 최초 계좌를 개설할 때 인터넷 조회가 되지 않도록 하고 서류만 작성하면 개설할 수 있지만, 예금주가 계좌를 신청한 지점에 직접 가야만 거래와 조회가 가능하다.
은행이 홍보도 하지 않고 사용이 불편한데도 ‘스텔스 통장’은 시중 은행 6곳에서 14만 5000건이 등록되는 등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2년 전과 비교해보면 50% 이상 이용자가 급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용자는 남성이 60% 넘게 차지한자는 점이다. 남성의 비중이 높지만 여성도 35%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배우자의 눈을 피해 비상금을 모으거나, 거액의 자산을 보유한 자산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