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매달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
#2월의 읽을 만한 책
<경성 엘리트의 만국 유람기>는 식민지 시대 조선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대중잡지 <삼천리>에 실린 세계여행 기행문을 엮은 책이다. 경성 엘리트들의 난생 처음 가본 해외에서의 엽기적인 경험, 간디나 쿨리지 미국 대통령 같은 명사와의 만남 등 흥미진진하고 다채로운 여행담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나는 왜 자꾸 짜증이 날까?>는 임상심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청소년들의 삶에 주목하여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괴로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스트레스를 떨쳐내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연규범 기자 ygb@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