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혼 이상윤(왼쪽), 우먼프레스 이티파니. (제공=한스타미디어)
이 날 열리는 세 번째 경기는 진혼과 우먼 프레스의 대결이다. 진혼은 지난 1월 15일 개막전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후 전력을 가다듬어 1월 21일 아띠전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1승 1패를 기록하며 3일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진혼이 우먼프레스를 꺾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진혼의 이상윤은 1월 21일 아띠와의 경기에서 11점 득점으로 MVP를 수상했고, 2경기만 뛰고도 21득점을 기록해 최다득점 개인부문 6위에 올라있다.
전 여자 프로·실업 선수들로 이루어진 우먼 프레스는 1월 15일 1라운드에서 개그맨 팀 더 홀과의 대결에서 61대 64로 아쉽게 패했다. 1월 29일 2라운드 레인보우 스타즈 전에서도 체력과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49대 54로 패했다.
어깨부상으로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우먼 프레스의 이티파니(본명 이규연)가 이번에는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티파니는 초등학교 때 미국에서 농구를 처음 시작해 그 후 한국으로 돌아온 후 2013년 10월 우먼 프레스에 입단했다. 장거리 슛과 함께 골밑을 파고드는 체력까지 갖춘 그의 좋은 플레이가 기대된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해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또한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정지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