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4일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내 설치된 직장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는 서화초어린이집을 포함한 14개소 직장어린이집 원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일선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기타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들에 대해 자유롭게 협의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특히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므로 교사들의 업무스트레스를 줄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교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직원의 근로여건개선을 위해 서화초 어린이집 외 13개 어린이집을 운영해 91.5%의 만족도를 보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