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raqi News 캡처
언론매체들은 “처형당한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복수를 위해 압둘라 국왕이 직접 전투기를 몰고 5일 IS 조직을 공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압둘라 국왕이 TV성명을 통해 “IS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들의 은신처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들은 압둘라 국왕이 군복을 입고 전투기에 오르는 사진도 함께 실었다.
한편 압둘라 국왕은 후세인 1세와 두 번째 왕비인 영국 출신 무나 알후세인 공주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았고, 영국 기갑연대의 명예 연대장 직책을 맡고 있다.
압둘라 국왕은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에드먼드 월시 외교 관계 대학,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잠수, 파일럿, 고공점프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