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 지원 사업은 계약서, 신용장, 선하증권, 카탈로그, 절차서 등 무역관련 서류의 번역비용과 바이어 초청 시 통역요원 활용비용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울산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통번역 소요비용의 80%까지 1회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 가능하고,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진행된다.
시는 외국어 가용 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상시 고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통번역 비용을 지원받은 업체는 해외바이어 전문 통역 서비스를 비롯한 계약서, 카탈로그, 절차서 및 전자메일 업무내용 등을 번역해 해외마케팅 비용 절감 등의 실익을 거뒀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협력은 ‘개별바이어 초청상담 지원 사업’과 ‘통번역 지원 사업’을 함께 활용해 유사사업간 시너지효과를 직접 체감했다.
올해 사업은 업체당 300만 원 이내, 통번역 소요비용의 80%를 지원하고 한도 내 다회 이용도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 사업은 2004년도부터 추진돼 2014년까지 543개사에게 4억 5,100만 원을 지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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