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철 의원은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조 의원은 전반기에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북핵, 북한인권, 탈북인 북송문제 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2월 포럼에서는 ‘북한통’ 답게 최근의 북한 상황과 대한민국의 대북 정책 그리고 접적(接敵) 지역인 인천시의 안보 상황 및 대비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계양을 당원협의회위원장이기도 한 조 의원은 지난달 30일 계양구 경명대로 한 건물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2007년에 창립한 인천포럼은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천지역의 현안을 짚어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포럼은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인천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정기 포럼 및 강연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오후 6시 30분)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진행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