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사회는 유정복 시장 취임 후 19명에 대한 임원을 위촉하고 처음 열린 이사회로 체육회의 다양한 현안사항을 다루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은 인천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내실 있는 인천체육을 만들기 위한 인천체육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발전방안에는 조직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체육을 보다 활성화시키는 한편, 체육시설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체육회는 체육회 발전방안 대로 세입증가 및 세출감소, 전문스포츠클럽 시스템을 통한 학생선수 발굴・육성, 시민친화형 체육사업 등의 추진이 원활이 이루어 질 경우 인천체육재정의 건전화와 자립기반을 확충하고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인천체육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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