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연인원 63만 명이 찾은 평창송어축제가 지난 8일 종료됐지만 여전히 송어낚시는계속될 예정이어서 낚시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지난 9일 오는 2월 15일까지일주일간 송어 자유낚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송어축제 기간이 지났음에도축제의 현장이었던 오대천에는 현재 송어 수천 마리가 살아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 마니아들에게자유낚시 기회를 제공해 송어를 낚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벤트 참가비는 1만원이며 이벤트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로 잡을 수 있는 송어의 양에는제한이 없으며 반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편,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에 참여하여 촬영한 학생들의 미술작품과 디카사진 작품 공모전도 개최한다. 작품 제출 마감 시한은 오는 2월10일이며 단체 및 개인 접수도 모두 가능하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선과 입선 약간 명이다. 수상작은평창송어축제위원회 홈페이지나 차기 축제 특별 전시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평창송어축제홈페이지(http://festival700.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033-336-4000.
김영석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