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버거류 14종과 디저트류 8종의 가격이 100원에서 300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가격은 각각 3300원에서 3400원으로 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아의 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건비, 임차료 등이 지속해서 오르고, 외식업도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렸다.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초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 후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채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