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동료직원 A 씨가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다리 등 온몸 여러 군데를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 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관계자는 김 씨 발견 당시 이미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말했다.
대공원 측에 따르면 사육사가 동물에게 물린 사고는 처음이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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