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식품박람회서 세계시장 공략
제주자치도는 aT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제주지사와 공동으로 제주 농수산식품의 수출시장 개척 및 식문화 홍보를 위해 3월 3일부터 6일 까지 4일간 일본 지바현 니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식품․음료전은 아시아․환태평양 지역에서는 최대, 세계적으로는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음료의 전문전시회로 세계 대규모 셀러와 바이어들이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로 삼고 있다.
참가업체 선정은 일본 현지 수요가 많고 시장성 있는 농수산식품을 대상으로 제품의 시장성, 수출준비도, 수출실적, 추진의지 등을 종합 평가, 일본현지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청정과 안전을 내세워 농산물 가공 식품업체 4곳과 수산물 업체 2곳 등 모두 6개업체를 엄선해 참여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기준 4천7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 중 일본시장이 6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식품박람회 참가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세계 소비자 니즈의 변화를 감지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본 엔화약세로 위기에 처한 대일 수출기업의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제주청정 브랜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타킷 마케팅을 추진, 1차산품 해외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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