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랜 역사를 거쳐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콘텐츠들은 지금까지 각종 포털과 만화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의 시대! 대다수 사람들이 이제 자신만의 디바이스를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즐기는 앱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만화보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한 것이다.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남성 성인만화 플랫폼의 틈바구니 속에서 여성만을 위한, 여성의 속마음을 알아주고 녹여주고 도닥여주는 만화 전문 플랫폼이 대한민국 최초로 생겼다는 것은 여성들에게 크나 큰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이른 바 마녀코믹스는 말 그대로 여성을 위한 모든 만화를 한 곳에 모았다. 특히 2014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인기작 ‘밤을 걷는 선비’가 있다.
올해 7월 MBC 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된 이 작품은 네티즌 사이에서 누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2006년 <윙크> 연재를 시작한 이래 8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하백의 신부’도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이 작품 역시 드라마화가 진행 중이며, 화려한 그림체와 지고지순한 러브 스토리가 녹여져 스며 나온다. 특히 작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여운을 남긴 드라마 ‘미생’의 제작사가 차기작으로 이 작품을 원작으로 선택하여 준비 중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드라마로 재탄생하여 큰 사랑을 받았던 ‘궁‘, ‘탐나는도다’, ‘예쁜 남자’ 역시 마녀코믹스에서 볼 수 있는 만화다. <마녀코믹스>는 작품을 기획하는 서울문화사와, 플랫폼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한 아이엠닷컴의 협력 하에 만들어진 고유의 플랫폼이라 했다.
그래서 <마녀코믹스>에서는 현재 연재 중인 인기작품들을 다른 서비스 업체보다 빨리 선공개(최신 3회)하고 있다. 이런 독점적 선공개는 마녀코믹스만이 보유한 킬러 콘텐츠의 힘이자,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뛰어난 장점이라 말헸다.
<마녀코믹스>에 연재하는 작품은 에피소드 중심의 웹툰과는 성격이 다르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드라마적 구성이 압권이다. 그래서 일단 작품을 접하게 되면 그 작품이 뿜어내는 스토리 맛과 매력적인 그림에 푹 빠져들게 된다. 또한 <마녀코믹스>는 유료 콘텐츠를 기본으로 하지만 모두가 유료는 아니다.
무료 보기를 비롯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일본만화와 최신 선공개 연재분을 제외하고는 무료 포인트 격인 ‘호박’을 이용하여 볼 수 있게 했으며, 호박은 매일 로그인하는 독자에게 하루에 5개씩 지급된다.
매일매일 플랫폼에 출석하면 호박이 충전되어 무료로 만화를 감상할 수 있다. <마녀코믹스>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웹사이트인만큼 무엇보다 여성들이 간편하게 만화를 즐길 수 있게 심플한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모든 만화는 1일 대여로 결제하여 볼 수 있으며, 불필요한 기능 없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녀코믹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선공개 만화는 First 카테고리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전연령 대상 순정만화 외에도 성인들이 은밀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성인 만화도 서비스한다.
아울러 성인 소설과 BL 장르 등 성인 여성들의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카테고리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마녀코믹스는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로 100% 당첨을 위해 기간 내 <마녀코믹스> 신규 회원가입 해주는 인원들에게 <마녀코믹스>의 아이템 호박을 선물할 예정이라 했다.
소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 지급이라는 론칭행사로 참가 방법은 마녀코믹스로 접속하여 회원 가입만 하면된다고 한다. 이에 가입 즉시 최대 50화를 볼 수 있는 호박 50개를 제공하고 지급된 호박은 그 시점으로부터 48시간 동안 사용가능하며 일부 만화는 호박으로 열람이 불가하다고 알렸다.
또한 <마녀코믹스> 기회원에게는 이벤트 기간 동안 호박이나 물약을 사용하여 만화를 열람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장가치 높은 상품을 주기로 했다.
지금까지 서울문화사는 우수한 인재의 등용과 육성, 다각도의 사업전개, 최고 품질의 잡지와문화상품의 생산 등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도움이 되는 미디어, 라이프 스타일 및 생활의 행복을 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독자와 함깨 꾸준히 성장해 왔다.
본 앱툰 아이템의 론칭이 성공되길 바라며 스마트시대를 맞이한 만화시장의 보다 업 그레이드된 만화 콘텐츠 개발에 기대하고, 과거 70, 80년대 유행했던 만화시대가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시대사명을 갖고 끝없는 도전을 종용해보며 스마트시대 새로운 아이템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 본다.
박치성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