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캡쳐
13일(현지시간)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20명∼25명의 IS 대원들이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에 있는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수차례 자살 폭탄 테러를 포함한 공격을 가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폭탄이 터지는 과정에서 죽고 나머지는 이라크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미군이나 이라크군 측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약 400명의 미군은 교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군은 교전지점에서 약 2마일 떨어진 기지 내 다른 구역에 주둔해 있다고 커비 대변인은 설명했다.
한편 미군 2600여 명은 현재 이라크 전역의 3개 군사기지에 주둔해 있고 해당 기지에는 약 450명이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