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로쉐 초콜릿.
페레로 그룹은 14일(현지시각) “페레로 회장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가 살던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마지막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가문의 이름을 따 지은 페레로 그룹은 코코아와 헤이즐넛을 넣어 만든 스프레드(초콜릿 잼) ‘누텔라’ 초콜릿 ‘페레로로쉐’ ‘킨더 에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누텔라는 75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판매되는 세계적인 초콜렛이다. 페레로 가문의 자산은 2014년 기준 234억 달러(한화 약 25조 7470억원)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부자인 페레로 회장이 ‘초콜릿의 날’인 밸런타인 데이에 세상을 떠나 아이러니한 인생사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