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5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강원도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대상」을 받았다.
강원도는 DMZ박물관, 도내 18개 전체 시군, 관광사업체가 연합 참가하여 강원도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내 전체 시군과 관광사업체가 동참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이 주요 수상요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강원도에서는 퓨전국악ㆍ아이돌그룹가수(NPI)공연과 춘천 「소양예술농원」의 ‘한국전통연희마당’, 속초「갯마당」의 ‘삼도 절장구ㆍ대동놀이 공연’, 원주 「아울」의 ‘전통악기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박람회 메인무대에서 공연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강원도의 우수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홍보관에 있는 ‘자작나무’, ‘짚라인’ 포토존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추가 포토존 구역에는 「춘천 (사)물레길」‘카누’, 「원주 레일바이크」의 ‘실물 레일바이크’, 「태백 365세이프타운」의 ‘트릭아트’,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의 ‘미니트레인’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이우러 졌고, 특히 미니트레인은 전기 동력 장치로 시승 체험까지 가능하여 어린이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원도 홍보관에서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관광지사진매칭게임ㆍ관광지지도퍼즐맞추기ㆍ토마토높이쌓기ㆍ관광퀴즈쇼/룰렛ㆍ인형맞추기’, 「DMZ박물관」의 ‘군번줄 만들기ㆍ평화기원 엽서쓰기’, 「원주 느낌이 있는 나무」의 ‘솟대만들기’, 「원주 고판화박물관」의 ‘고판화찍기’, 「강릉 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의 ‘스크래치 따라 그림’, 「태백 365세이프타운」의 ‘응급처치 체험’,「속초 시립박물관」의 ‘구름다리퍼즐맞추기’, 「영월 쾌연재도자미술관」의 ‘머그컵 채색 체험’, 「평창군」의 ‘종이액자 만들기’,「정선 미예뜰 공방」의 ‘와와군 캐릭터우드공예’,「화천군」의 ‘룰렛게임’,「양구 테디다락」의 ‘박수근 자작나무 목걸이 만들기’,「인제 로컬투어사업단」의 ‘목공예 장식품 만들기‘ 등이 진행되어, 박람회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시음ㆍ시식 코너에서는「DMZ박물관」건빵,「춘천 닭갈비협회」의 ‘닭갈비’,「원주 장바우」의 ‘황골조청’,「강릉 커피박물관」의 ‘커피시음’,「동해시」 ‘지장수 호박 막걸리’,「속초 동화푸드」의 ‘젓갈’, 「삼척」 ‘백도라지즙’, 「홍천군」 ‘잣막걸리, 잣’,「횡성군」 ‘한우 육포ㆍ백세주’,「정선군」 ‘황기엿ㆍ곤드레막걸리ㆍ백도라지진액’, 「철원 파머스마켓 황금마차」의 ‘쌀과자-뻥튀기’,「양구군」의 ‘약과ㆍ민들레차’, 「인제 대암삼 영농조합법인」의 ‘오미자엑기스’, 「고성군」심층수 생수, 「양양군」송이젤리ㆍ캔디 등 강원도의 별미도 맛 볼 수 있었다.
강원도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강원도의 위상을 재확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道와 시군, 민간관광사업체와의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최원석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