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일요신문]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전병일)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한부모가정 보호시설 거주자들을 위한 ‘희망찬 을미년 행복한 나눔’ 봉사 캠페인을 실시, 새해선물상자 100세트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창순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작된 선물상자는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지역 한부모가정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선물상자는 수혜자가 희망하는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라면, 통조림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은 ‘나눔교육’을 통해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실정에 대해 이해하고 ‘나눔엽서’를 작성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캠페인에 참여한 권미라 사원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한부모가정의 어려운 실정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정성스레 만든 선물상자가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인천 송도로 사옥을 이전한 대우인터내셔널은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복지관 재활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도권 지역의 아동센터 교육 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우인터내셔널은 2015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 저개발 국가의 의료 및 인프라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