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설연휴 앞두고 구제역AI 확산방지에 총력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설 연휴를 기점으로 구제역‧AI 발생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16일부터 구연산첨가 유용미생물을 2차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연산첨가 유용미생물은 생균효능과 살균효능을 겸비한 친환경 살균제로 기존 소독제와는 달리 가축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료, 사료통, 음수통 등을 살균해도 가축에 해가없으며 가축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이중 효과가 있는 제제로 지난달 30일 1차 공급을 완료했다.
이번 구연산 첨가 유용미생물 2차 공급은 1차 공급과 동일하게 액상 및 고체미생물 등 2가지 형태로 공급된다.
원경희 시장은 “관내 구제역‧AI 확산 방지를 위하여 거점소독장소 초소운영, 구제역‧AI 방역대책본부, 축산 농가별 담당공무원 지정, 광역살포기를 이용한 발생 인근지역 소독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구제역‧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