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정보화마을 ‘희망찬출발’ 워크숍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전국 제일의 정보화마을 운영을 목표로 ‘2015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마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14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우수 마을상, 우수공무원상 수상과 국비 확보 성과에 대한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정보화마을 운영 관리자들의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다짐했다.
양평군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산수유, 유기농, 소리산, 마들가리, 보릿고개, 학곡, 미사랑, 고들빼기, 화전 정보화마을에서는 청년ㆍ여성일자리 창출과 운영 활성화, 마을주민 정보화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온라인 상품판매, 체험마을 홍보 등 정보 인프라 제공 및 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양평군의 홍보로 2014년 인터넷 온ㆍ오프라인 판매, 체험 예약 건수가 1만여 건으로 약 6억5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마을 스스로 자립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마인드 제고 및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보접근 기회를 높이고, 지역특성을 살린 온라인 홍보와 예약 체계를 강화하여 특산물 판매 및 체험관광을 통한 소득증대는 물론 마을공동체 형성으로 모든 마을이 명품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