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썸남썸녀’ 홈페이지 화면 캡쳐
특히 인터넷에서는 채정안의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채정안이 지난 2005년 12월 결혼했지만, 1년 반 만에 파경을 맞이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SBS 측에 따르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채정안은 “내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되게 빨리 갔다 왔다”고 말해 제작진들을 당황시켰다.
채정안은 “원래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한 모습을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한국 예능에 출연한 채연은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 연애를 하는 게 조금씩 어려워진다. 중국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연애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나르샤는 “어머니가 이 프로그램 출연을 격하게 환영하신다. 나이가 드니까 신경이 쓰이시는지 올해 안에 시집보내고 싶어하신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썸남썸녀>는 진정한 사랑을 찾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스타들이 함께 모여지내며 펼쳐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이채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