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18일 자신의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임창정갤러리에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시간 검색어 3일만 가자”는 글을 게재했다. 임창정은“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해라. 잘하면 진짜 임은경과 사귈수 있을지 모르지 않나”면서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 말을 인용해 임창정과 임은경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도 함께 출연해 열애설을 부추겼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10월 불거진 30대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유쾌하게 대응한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임창정이 30대 일반인 여성과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고 보도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임창정은 곧바로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려 “진짜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 남 잘되는 꼴을 못봐요, 하여튼. 기자한테 흘린 지인, 누군지 알겠는데. 좀더 알아보고 팔아먹지, 좀. 어설퍼. 기다려보자”라고 글을 올렸다.
소속사 또한 “사실 무근이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임창정은 “그리 빨리 대응하면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도 못오르는 거 아녀? 한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