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장훈 트위터 캡쳐
김장훈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 한 달 만에 쉬는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이게 모야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됨. 죄 값 받는 듯. 예전에 공연 때 ‘My way’ 부르면서 함께 부르자며 가사를 아랍어로 띄운 적 기억나세요”라고 적었다.
김장훈은 글과 함께 아랍어 자막이 나오는 <테이큰3> 장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테이큰3> 자막이 아랍어로 나오고, 캡처 화면에 ‘ArabScene’이라는 로고가 박힌 것을 증거라 밝히며, 김장훈이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를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장훈은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불신의 사회”란 글을 다시 올리며 불법 다운로드 논란을 일축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