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도 소길댁 이효리가 뉴욕으로 건너갔다. 뉴욕의 오래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 콘셉트는 요가. 이효리는 요가를 통해 자연을 즐기며 삶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려냈다.
<코스모폴리탄> 3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요가 화보에서 이효리는 부드러운 바디 실루엣을 강조하는 블랙 스윔슈트 부터, 탄탄한 복근을 강조하는 브라톱과 레깅스, 그리고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는 블랙 브라톱과 브리프에 메시톱을 매치한 룩 등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살게 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집중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죠. 특히 요가를 하는 동안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요”라며 요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요가를 처음엔 운동으로 접했지만 하면 할수록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걸 느껴요. 그게 뭔지 찾아가는 중이죠”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