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마포구.
올해 여성 취·창업지원사업의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공모분야는 ▲가정관리사·스토리텔러·요양보호사 등 여성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과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23일부터 4일 간 접수 받는다.
구는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분야는 기관당 최대 4000만 원을, 지역맞춤형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 자격은 마포구에 주사무소가 소재하며 취업·창업 교육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및 사회적 기업이며 사업지원신청서·사업계획 요약서·사업계획서·단체 현황 각 1부 등 필요서류를 갖춰 마포구청 가정복지과(02-3153-8923)로 방문 또는 이메일(ruddus83@mapo.go.kr)접수하면 된다.
사업 공모 결과는 여성 취·창업지원사업 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선정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서면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수가 증가하는데 연령별·계층별로 취업욕구가 달라 맞춤형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욕구가 해소되고 여성의 취업률 상승으로 지역사회 발전까지 더불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작년에 (사)여성자원금고·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중부여성발전센터 등 3개 기관 6개 사업을 선정해 172명의 여성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를 진행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