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선농단 현장에서 열린 ‘선농단 역사문화관 전시관 설치용역 현장보고회’에서 동대문구 강병호 부구청장(오른쪽)이 공사가 진행 중인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장소인 선농단을 옛 모습으로 복원하는‘선농단 역사유적 정비사업’이 올해 4월 중 완료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6일 선농단 현장(동대문구 무학로44길 38)에서 ‘선농단 역사문화관 전시관 설치용역 현장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 관계자는“선농단 역사문화관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