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는 23일 러시아캄차카반도 의료관광 방문단 14명이 시 의회를 방문해 노경수 의장, 박승희 제1부의장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 나은병원과 관내 외국인환자유치업체인 대륙코리아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의 의료서비스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협약 후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나은병원에서의 건강검진을 위해 3일간 머물며 의료와 관광서비스를 받았다.
박승희 제1부의장은 “이번 러시아캄차카 반도 의료관광단 유치는 나은병원과 대륙코리아가 세계기독교연맹 미국본부와 공조해 러시아 캄차카를 소개 받은 후 2개월여 간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라며 “민간과 의회가 함께 거둔 성과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경수 의장은 “천혜의 자원과 노천온천이 즐비한 청정도시 캄차카와 인천의 관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