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크롬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지나는 애초 뇌종양까지 의심돼 지인들의 우려가 컸으나 정밀검사 결과 뇌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뇌염의 증상은 두통, 발열, 오한, 구토, 의식 저하, 혼미, 외안구근 마비, 시력 저하, 경련 발작 등이다.
다행히 지나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히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치료를 받는 동안 일상적인 생활은 가능해도 연예 활동은 체력적으로 무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과 단발머리 동료 멤버들은 팀 해체를 사실상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단발머리 멤버들의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해 주기로 결정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은 뇌염 투병 중인 지나를 두고 다른 멤버를 충원하거나 3인조로 활동할 수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로써 크레용팝 동생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던 4인조 단발머리(유정·다혜·지나·단비)는 데뷔 8개월 만에 전격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최선재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