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24일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고 과정을 이수한 57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기우 총장과 고흥선 인천시교육청 장학사, 이은구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국장, 학부모,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은 2013년 3월부터 2015년 1월까지 2년간 서울, 인천, 경기에 소재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회통합계층 가정의 자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이고 끈기 있는 교육 참여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영예로운 수료를 하게 됐다.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증진과 집중력,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과학문제와 실험, 생활 속 해결 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이기우 총장은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세계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종덕 영재교육원장은 “저학년 영재교육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이기에 이번 영재교육이 수료생들에겐 매우 중요한 경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한국지엠 한마음재단과 지난해 2월 영재학급 지원 협약을 맺고 영재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1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