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현암~가산(시도 9호) 도로 확포장공사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현암~가산간(시도9호) 도로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용지보상계획의 공고 및 열람을 2~3월 중 시행하고 감정평가가 완료되는 토지(1차 현암동~대신면 천남리 L=1.84km, 2차 대신면 천남리~가산리 L=2.22km)부터 5월중 협의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되는 도로 확포장공사는 여주시 현암동에서 대신면 천남리를 거쳐 가산리까지 연결되는 연장 L=4.06km의 도로.
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기존도로를 B=10.5m로 확장해 읍·면·동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한 지역별 연결 도로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통된 시도가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