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은 오는 3월 중순부터 16학번 신입생 예비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호텔외식계열로 빠르게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의 입학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은 지난 1984년 개교해 현재 3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학교로서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학과, 관광식음료과와 4년제 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과가 개설된 호텔외식특성화학교다.
한국전은 다양한 실무중점교육과 실습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함은 물론 학기 중 심화과목과 방학 중 국비교육을 통해 학교공부와 자격증 취득 모두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한국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는 것이다.
한국전 관계자는 “외식관련 학교의 경우 재료비 및 실습비 발생으로 인해 등록금이 인상되는 경우가 많으나, 한국전은 등록금 동결을 통해 학생의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꾸렸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은 학생 선발 시 수능과 내신 반영 없이 자체 면접을 통해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100% 면접 전형으로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등의 면접 준비물이 있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