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지역발전위원회. 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발전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1차 지역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실질적인 자문기구가 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 도시재생, 문화관광, 복지환경 등 4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 고문, 분과 위원 등 총 37명이 참석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적인 도시개발 추진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공간 조성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역점사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흥수 구청장은 “구의 모든 사업들은 구민들의 지지와 동의 없이는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없다”며 “앞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출범한 지역발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41명과 구청장, 의장 등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기능으로 ▲구정발전방안 및 주요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복지 실현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자문 ▲주요시책, 현안사항 등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자문을 실시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