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요신문] tvN <삼시세끼> 강아지 산체의 출연료가 화제다.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 편>에서는 강아지 산체와 고양이 벌이가 등장해 손호준을 두고 쟁탈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차승원이 떠난 만재도서 낮잠을 자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손호준의 품에는 언제나 산체가 있었다.
이때 새롭게 등장한 고양이 벌이가 손호준의 몸에 올라타면서 귀여운 쟁탈전이 시작됐다. 하지만 손호준은 산체를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산체의 출연료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나영석 PD는 “산체는 스태프의 강아지인데 한 달 동안 혼자 놔둘 수 없어 섬으로 데려왔다”며 “출연료는 없다”고 설명했다. 산체의 주인은 <삼시세끼-어촌편> 조연출 장은정 PD로 알려졌다.
장은정 PD는 “산체는 맛있는 밥으로 출연료를 대신하고 있다”며 “산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