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대 여성이 술자리에서 한 남성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입건됐다.
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는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과 술을 마시다 남성의 어깨를 흉기로 찌른 A 씨(여·23)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흉기 등 상해) 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달 28일 오후 8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술집에서 B 씨와 술을 마시던 중 “미안한 일을 해야겠는데 알고 싶냐”라고 말을 한 뒤 갖고 있던 흉기로 B 씨의 어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