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문제의 알몸 여성은 유명 스위스 출신 행위예술가 밀로 모이레로 이미 여러 차례 알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독일의 한 박물관에 아이를 안고 알몸으로 나타난 것 역시 또 다른 알몸 퍼포먼스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모이레는 이날 퍼포먼스에 대해 “알몸인 여성의 품에서 안전하게 있는 신생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던 이날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대부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모이레의 알몸 퍼포먼스는 유튜브에 공개돼 더욱 화제가 됐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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