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41.2%) > 일본(29.5%) > 중국(16.4%) >유럽(5.9%) > 남태(4.7%) > 미주(2.3%) 순의 모객 비중을 나타냈다. 줄곧 동남아 다음으로 많은 수요를 기록하던 일본은 방사능 오염 수 유출로 인한 불안으로 한동안 중국에 자리를 내주었다가 작년 11월부터 다시 2위 탈환하여 이젠 굳건하게 입지를 다진 모습이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전 지역 증가흐름(일본▲59.4%, 미주▲31.1%, 남태평양▲12.7%, 동남아▲6.6%, 유럽▲4.4%)을 보인 가운데, 엔화약세 및 유류할증료 감소로 인한 일본 및 장거리 지역의 증가율이 유독 돋보였다.
2014년 2월 | 2015년 2월 | 증감률 | |
동남아 | 45.7% | 41.2% | 6.6% |
미주 | 2.1% | 2.3% | 31.1% |
남태평양 | 4.9% | 4.7% | 12.7% |
유럽 | 6.6% | 5.9% | 4.4% |
일본 | 21.9% | 29.5% | 59.4% |
중국 | 18.8% | 16.4% | 3.5% |
전체 예약자수 | 17만 2천 여명 | 20만 4천 여명 | 18.24% |
속성별로는 패키지가 23% 증가, 배낭 및 에어텔이 30% 증가, 그 외 개별자유여행 단품 속성들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패키지와 개별자유여행시장이 고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일 기준 3월 해외여행수요는 13만 8천 여명으로 전년대비 24.8% 증가, 4월은 22.0% 증가 추세이다. 하나투어는 3월 1일 브랜드출범 19주년을 기념하여 ‘2015 떠오르는 이색도시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 유가하락으로 인한 고객들의 해외여행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