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선우림.
봄학기부터 남서울예술종합학교 연기예술학부 교수로서 새내기 대학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선우림은 “소신껏 걸어온 길이 누군가에게 선배가 되어 조언을 해줄 수도 있다는 게 감사하고 경험을 통한 디테일한 강의 뿐만 아니라 이론적으로도 정리하면서 본인에게도 또 다른 설레이는 시작이자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종로에 위치한 서울요리학원에서 생활요리와 서양요리, 중국요리 등을 기초부터 수강하며 있으며 지금은 제과 제빵에 도전, 올 한해도 요리와 제과제빵 분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선우림은 “최근 동생이 청담동에 커피음료전문점 오픈을 앞둔 상황이라 동생의 사업지원 겸 본인의 열의를 지지해준 서울요리학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직접 만든 제과와 제빵을 조금씩 시연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과 기능사와 제빵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는 선우림은 ”디저트 베이커리, 케이크 강좌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 건강하고 즐겁게 꿈을 이루는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요리학원 조민선 원장은 “선우림 씨는 제과제빵 뿐만 아니라 항상 열정이 대단하다”며 “집중력을 가지고 베이커리, 케이크, 초콜릿 등 다양한 분야에도 관심이 있어 제과제빵업계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