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포시의회 신명순 부의장이 김포지하철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일요신문]김포시의회 신명순 부의장은 지난 2일 해빙기를 맞아 김포지하철 건설현장을 방문, 철저한 안전시공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포지하철 차량기지와 정거장, 환기구 등 토목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서 신명순 부의장은 김포지하철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발파로 인한 주변 지역 소음 및 진동 영향과 교통 등 주민 불편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신명순 부의장은 지반 침하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도시철도건설사업은 2월 현재 14.1%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 10월까지 터널 등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1년간의 시운전을 거쳐 2018년 11월 개통예정이다.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주요 지점까지 한 시간 대(서울역 40분, 강남 1시간)에 이동 가능해 김포시 교통 혁신은 물론 한강신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