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고려산진달래축제가 다음달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강화군의 고려산진달래축제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봄을 맞이할 수 있게 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고려산 가득히 펼쳐진 진분홍빛의 향연을 가슴 가득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진전과 등산로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진달래축제를 기다리는 많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광객을 맞는다.
이번 고려산진달래축제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진달래화전 만들기, 진달래 차 시음, 진달래 목걸이 만들기, 선사마을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현장에서 진달래 사진을 찍어 지정된 번호로 문자를 보내 채택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중부지방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이며 아름다운 분홍빛이 산을 물들이는 고려산진달래축제는 수도권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찾고 있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