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일 2015년도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심의를 통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54개교에 총 17억45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창의ㆍ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학교시설 노후화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환경개선사업도 일부 반영했다.
지원결정 사업으로는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37개교, 3억 원) ▲ 중·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23개교, 1억7000만 원) ▲학교 도서관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54개교, 2억900만 원) ▲환경개선 시설비 지원 사업(39개교, 7억4900만 원), 유치원 특성화프로그램 및 연구 활동 지원비(29개원, 3억1300만 원) 등이 책정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수레바퀴 꿈 교실’사업 등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