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월 10일 의정부에서 발생한 도시형생활주택 화재 사고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부평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을 어떻게 바라 볼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또 현재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부평구 구옥선 건축과장과 강원대 부동산학과 이재수 교수가 각각 ‘부평구 도시형 생활주택 현황 및 실태’와 ‘도시형생활주택의 지속가능성 검토’ 등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부평구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박병상 위원장이 좌장으로 해 인천발전연구원 이왕기 박사, 부평구의회 강순화 의원, 부평소방서 석인규 대응구조구급과장, 부평4동 문성혜 통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09년 5월부터 시행된 주거 형태로 각종 주택건설 기준과 부대시설 등의 설치 기준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한 주택정책에 의해 건립된 주택이다. 부평구에는 2014년 말 기준 5,000여 세대가 도시형생활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부평구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정책 수립 시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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