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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여성을 뽑는 대회로 유명한 브라질의 ‘미스 범범 대회’(Miss Bumbum Brazil)에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모델 안드레사 우라하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생명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내몰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미스 범범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던 우라하는 당시보다 탄탄한 하체와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 허벅지에 보형물을 이식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우라하는 성형 덕에 아름다운 하체를 완성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말부터 우라하의 허벅지와 엉덩이 등이 심하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성형수술로 이식한 보형물 때문에 세균에 감염된 게 그 원인으로 밝혀졌다. 우라하는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패혈성 쇼크 등의 부작용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에 내몰렸다.
우라하는 급하게 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고 한 달가량의 집중 치료를 받아 급한 위기 상황은 넘길 수 있게 됐다.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우라하는 “다시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뒤늦은 후회를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