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15년 첫 모내기 행사
[일요신문] 전국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4일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여주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모내기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의장, 원욱희 경기도의회의원, 여주시의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했다.
모내기 품종은 진부올벼이며, 식부면적은 990㎡로 7월초 약 400kg의 벼를 생산할 예정이고, 농협을 통하여 판매하게 된다.
원경희시장은 “ 관내 모든 농가가 올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각종 농업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해 농가에서 적기 영농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에서 재배되는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금년에도 쌀 재배 농가와 함께 전국 최고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4년도부터 쌀 재배단지 250ha를 조성해 전국최고의 여주쌀을 생산했고 올해는 목표면적을 1,000ha로 대폭 확대하고 지난 1월부터 토양개량제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유기질비료 지원, 맞춤비료,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 41개 사업에 약21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