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올해 MWC에 출품된 수백여 개의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인상적인 제품을 ‘최고 모바일 신제품’으로 선정해 전시회 마지막 날 발표한다.
작년 MWC 2014에서 ‘삼성 기어 핏’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갤럭시 S6 엣지’가 선정돼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갤럭시S6는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에서 탈피해 금속과 유리로 매끄럽게 표면을 감쌌고, 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두께의 코팅을 여러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광택이 바뀌는 독특한 색상과 질감을 구현했다.
외신들도 갤럭시S6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가장 아름다운 휴대전화”라고 극찬했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이용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휴대전화”라고 평가했다.
해외 IT매체인 위버기즈모(Ubergizmo)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삼성은 스마트폰을 훌륭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들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미디어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영광”이라며 “소비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