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의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의 잠파라주에 살고 있는 에이샤 다눕파와다. 에이샤는 남편 알리 마이지나리와 결혼해 그 누구보다 달콤한 신혼 생활을 꿈꿔다.
<허핑톤 포스트> 홈페이지
그런데 첫 날 밤 문제가 발생했다. 남편의 성기가 너무 큰 탓에 정상적인 부부 생활이 불가능했던 것. 이를 보도한 미국 매체 <허핑톤 포스트>에 의하면 에이샤는 결혼 이후 남편과의 잠자리가 악몽이었다고 한다. 에이샤는 “남편의 성기가 너무 커 극심한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결국 에이샤는 어머니에게 진통제를 건네받은 뒤 진통제로 통증을 참으며 잠자리를 시도했다. 그렇지만 진통제를 복용했음에도 잠자리는 너무나 큰 고통이었다고 한다.
결국 에이샤는 결혼 1주일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남편 역시 이혼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렇지만 이혼까진 넘어야 할 장벽이 또 있었다. 결혼을 앞두고 교제하는 동안 에이샤가 예비 신랑이던 알리에게 돈을 빌려 쓴 것. 결국 남편은 “교제 기간에 빌려준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다면 이혼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