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오중석 웨딩스튜디오
배우 이세은이 3살 연하의 부국증권 오너가 아들 김영윤 씨와 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 가까운 친인척과 절친한 동료만 초대해 경건하게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행복한 신부 이세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뒷모습만 봐도 훈남 느낌이 물씬 나는 신랑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앞서 이세은은 지난 1월 26일 결혼소식을 발표하며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3살 연하로 호남형에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다. 2년여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후 신랑 김영윤씨는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 씨의 장남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세은은 2002년 SBS <야인시대>에서 ‘나미꼬’를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등 드라마와 영화 <분신사바>, <그해 여름> 등에 출연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