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이원석 교수.
[일요신문]가천대길병원은 외과 이원석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대장항문학회(American Society of Colon & Rectal Surgeons, ASCRS) 국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제위원회 위원으로서 미대장항문학회의 논문 심사 및 제3국의 의료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교수는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미국대장항문학회는 다양한 국적의 의료진이 다수 포진해 있는 관련 분야 최고의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세계대장항문학회, 국제간담췌학회, 미국외과학회, 유럽복강경내시경학회, 대한임상종양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