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적극적인 분리배출 안내를 통해 주민의식을 전환해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화원들은 종량제봉투 수거시 봉투 안에 다량의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가 들어 있으면 겉면에 ‘수거거부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시 분리 배출할 때까지 수거를 거부한다. 계속해서 혼합배출이 이루어질 경우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는 시대적 과제”이라며 “구민 의식전환과 각종 사업을 통해 에코도시 영등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